장나라와 김태원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동안미녀’ OST가 드디어 베일에 가려져 있던 파트2 음원을 공개한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KBS 새 월화극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연)가 OST의 파트2 음원을 23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지난 2일 음원 공개 후 각종 음원 판매 사이트 OST 차트 상위권을 석권한 ‘오월의 눈사람’, ‘원더풀 데이’ 등 파트1의 인기에 힘입어 ‘그래서 아프다’, ‘사랑은 그리움의 친구입니다’, ‘올 라이트’ 총 3곡의 음원이 추가로 공개되는 것. ‘그래서 아프다’와 ‘사랑은 그리움의 친구입니다’는 애절한 발라드곡, ‘올 라이트‘는 경쾌한 멜로디의 팝락곡이다. 파트1이 그룹 부활의 리더인 김태원이 장나라의 팬을 자처하며 OST에 작곡가로 참여한 것이 화제가 됐다면 파트2는 히트곡 제조기이자 시적인 노랫말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가 심현보가 극 중 장나라의 감정을 대변할 테마곡 ‘그래서 아프다’를 작사 작곡을 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래서 아프다’는 힘들게 헤어진 연인들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질 정도로 드라마틱한 가사와 운율감이 살아 있는 시적 표현이 일품인 곡이다. 세련된 멜로디와 함께 가수 김성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듣는 이로 하여금 이별의 아픔을 깊이 공감케 한다. 드라마에서는 장나라가 극 중 사랑으로 힘들어할 때 잔잔하게 흘러나와 시청자의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예정. 또 다른 발라드곡 ‘사랑은 그리움의 친구입니다’는 작사와 노래를 그룹 부활의 9집 보컬이었던 정단이 맡아 기대감을 한껏 부풀리고 있다. 곡 초반 가성과 진성을 가볍게 넘나들며 속삭이듯 노래하는 정단의 목소리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 노래는 사랑에서 시작된 아픔을 주제로 한다. 팝 스타일의 어쿠스틱한 멜로디와 정단의 절제된 창법이 돋보이는 곡. 극 중 최다니엘의 감정이 깊어지면서 장나라에 대한 연정을 품을 때마다 등장할 전망이다. 경쾌하면서도 읊조리는 듯한 후렴구가 특이한 ‘올 라이트(all right)’는 듣는 사람의 몸을 흔들게 하는 마력을 가진 신 나는 팝락 곡. 다이나믹 듀오, 2AM, 백지영, 에이트 등과 작업한 Ultrabear(울트라베어)와 Slyberry(슬라이베리)의 공동작품으로 미래지향적인 사운드가 누군가의 인생을 무조건 긍정해주며 응원하는 가사와 어우러져 시너지효과를 낸다. 극 중 장나라가 어려움을 딛고 일어섰을 때 “올 라이트(all right)!”를 외치며 극의 생동감을 더한다. 특별히 이번 ‘동안미녀’ OST에는 그룹 부활 출신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리더인 김태원을 비롯 9집 앨범 보컬이었던 정단은 물론이고 ‘사랑은 그리움의 친구입니다’의 세션으로 참여한 드럼의 김관진, 엄수한 등도 부활의 전 멤버이다. ‘그래서 아프다’의 보컬인 김성현 역시 부활 출신은 아니지만 김태원-신대철-김도균의 프로젝트 앨범인 D.O.A의 리드보컬이라는 점에서 부활과 관련이 깊다. 일각에서는 이런 실력파 부활 출신 뮤지션의 ‘동안미녀’ OST 참여를 부러워하며 “부활이 ‘동안미녀’ OST를 위해 뭉쳤다”고 혀를 내두르고 있는 상황 제작사 측은 “’동안미녀’의 OST를 제작한 박찬혁 음악감독이 그룹 부활 출신이라 이런 환상의 캐스팅이 가능할 수 있었다”며 “실력파 뮤지션들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한 만큼 시청자들이 OST를 통해 극에 더 몰입하고 동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동안미녀'는 회가 거듭될수록 극의 전개가 흥미진진해지며 가파른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꿈 말고는 가진 것 없는 서른네 살의 노처녀가 스물다섯 살로 패션회사에 디자이너로 위장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동안미녀'는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장나라와 최다니엘, 류진, 김민서 등 주연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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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래서 아프다 - 김성현 - 童顏美女(韓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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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랑은 그리움의 친구입니다 - 정단 - 童顏美女(韓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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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All Right!! - 김경은 - 童顏美女(韓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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